근육3개 끊어진채 금메달딴 양궁 오진혁 선수

오늘(7/26일) 한국 양궁이 남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혼합,여자 단체전에 이어 또한번
대한민국의 양궁이 세계 최고라는걸 알려줬네요

남자 단체전 결승전 마지막 활시위를 당기며 금메달 결정을 시켜준 맏형 오진혁선수가 화제입니다
올해 마흔살인 오진혁선수 오른쪽 어깨의 회전근 세개가 끊어져있고
하나만 남아있고 그중에 80%가 손상되어있다고 하네요 ㅎㄷㄷ

이런 어깨 상태를 극복하고 인고의 시간을 가진끝에 결국 9년만에 금메달을 목에 걸게 되었네요
정말 대단하다는 말밖에 할말이 없네요

오늘 라이브로 봤는데 심장이 터질뻔했네요 ㅎㅎ
마지막 오진혁선수가 활시위를 당기고 혼잣말로 끝이라고 외쳤을땐....
너무 소름이였습니다 영화보다 더 영화같은 결말!!!
대한민국 남자양궁선수들 너무 고생많으셨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오진혁 선수 고창석배우님과 닮아서 뭔가 친근해보이더라구요 ㅎㅎ (저만 그런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