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만식이 도쿄 올림픽 3관왕을 달성한 여자 양궁 국가대표 안산 선수에 대한 비난을 이어가고 있는 일부 악플러들에게 분노했습니다
정만식은 자신의 SNS에 "양궁 선수 짧은 머리가 반 페미? 악플을 찾아봤더니 아 XXX들 진짜네"라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는데요
이어 그는 "유도 남녀 선수들도 다 짧던데 왜 아무 말이 없냐. 그건 또 쳐 맞을까봐 못하는 거냐"라고 반문한 뒤 "이런 XXX들. 집에만 있지 말고 밖으로 나와 세상을 좀 봐라. 누가 밥은 주냐. 그냥 숨 쉬고 있는 것도 감사하게 생각하면서 조용히 살라"라고 강도 높은 일침을 가했네요
일부 네티즌들은 정만식의 글을 두고 찬반논쟁을 벌였고, 그는 "그만들 하시라. '로미오와 줄리엣'을 봐도 누가 잘못했네 토론하시겠네"라며 자신이 출연한 영화 '모가디슈'를 많이 봐 달라는 말을 덧붙였고
팬들은 소신 발언을 전한 정만식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이어가고 있는데요
정만식 sns 게시글 전문입니다
올림픽을 위해 열심히 뛰어온 안산선수
말도안되는 잣대로 노력의 결실인
금메달의 가치가 떨어지지않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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